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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김호중 "마지막 연애가 9년 전…나도 썸 타고 싶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7.03 11:55 수정 2020.07.03 14:09 조회 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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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9년간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4일 방송될 SBS '박장데소'에서 박나래, 장도연은 특별 게스트 김호중을 위한 맞춤 데이트 컨설팅에 나선다.

김호중이 '박장데소'에 의뢰를 하게 된 데는 '인맥 부자' 박나래의 공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가 최근 각종 예능에서 마주치며 친분을 쌓은 김호중에게 "호중 씨는 내 주변에서 데이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며 '박장데소' 데이트 컨설팅 의뢰를 제안한 것. 이에 김호중 역시 "마지막 연애가 9년 전이다. 나도 썸 타는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박나래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렇게 성사된 김호중의 데이트 컨설팅 당일, 박나래, 장도연이 서로 앞다퉈 김호중의 집 앞까지 나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데이트 컨설팅 우선권'을 놓고 펼친 두 가이드의 끈질긴 구애(?)에 김호중은 "이런 상황이 너무 행복하다"며 설레 했다. 하지만 김호중이 장도연을 선택하는 바람에 박나래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이번 '박장데소'에서는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9년 간 데이트를 잊고 산 김호중과 이번 여름 '썸'을 기대하는 솔로들을 위해 '썸 타는 썸머 데이트'를 선보인다. 김호중과 선(先)데이트를 하게 된 장도연은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을 위해 건강하게 먹는 것은 기본, 이색 커플 운동으로 썸남썸녀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시켜 줄 '제로 칼로리 데이트'를 준비해 2연승 중인 박나래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 외에도 김호중의 선택으로 데이트 후발주자가 된 박나래는 장도연과 김호중의 데이트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편의점 틈새 먹방을 펼친다. 평소 뛰어난 요리 솜씨로 소문난 박나래답게 '편의점계 백종원' 일명 '백나래'로 변신해 편의점 식품을 조합한 '이색 버거'를 선보인다. 백나래의 스페셜 한 '나래버거'를 접한 데이트 평가단은, 레시피에 찜 세례를 날리며 "방송 나가면 이 조합 난리 나겠다"고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을 위한 박나래-장도연의 불꽃 튀는 데이트 컨설팅 대결과 '백나래'표 편의점 이색 레시피 '나래버거'의 정체가 공개될 '박장데소'는 오는 4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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