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여름특집 남해 섬마을 여행…"손맛 좋아" 남해 아귀찜

작성 2020.07.08 00:28 수정 2020.07.08 09:52 조회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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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청춘들이 남해 섬마을을 여행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청춘들이 남해 섬마을을 여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 남해 우도섬의 청춘들이 함께 여행을 즐긴 한편, 경남 진해 소쿠리섬의 구본승은 홀로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우도섬의 청춘들은 수영 실력을 뽐냈다. 안혜경이 게임을 제안, 청춘들은 김도균의 심판에 따라 윤기원 팀-브루노 팀으로 나뉘어 수영 실력을 겨뤘다.

청춘들은 수영에 이어 짚라인에 도전했다. 강경헌은 새친구 윤기원과 함께 짚라인에 매달려 남해바다 위를 지났다.

남해 여행 후 청춘들은 저녁 만찬을 즐겼다. 박선영 남해 아귀찜을 선보였고, 강경헌은 "손맛이 참 좋다"라고 칭찬했다.

새친구 윤기원은 청춘들에게 "불과 몇 시간 안 지났지만 아까의 서먹함이 조금은 야들야들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용은 윤기원을 향해 "형님이 개그맨 출신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대학가요제를 나가려고 준비했었다. 1집 가수다. 그룹사운드 속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윤기원은 대학 개그제 데뷔를 밝히며 "귀엽게 봤는지 뽑아주셨다. 재석 씨, 김용만 김국진 씨.. 같이 데뷔했던 분들이다. 2년 반 정도 했다. 원래 꿈은 그게 아니었으니까 그만두고 나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식사 후 청춘들은 소쿠리섬의 구본승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구본승은 "고기 잡으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경헌은 "캄캄해서 그런 거지 시커매진거 아니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홀로 배에 오른 구본승은 1타 5피 바다낚시에 성공했다. 구본승은 전갱이에 이어 성대를 낚아 올리며 "같은 화면 돌리는 거 아니다. 다른 화면이다"라고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구본승은 캠핑 중 폭우를 만나 고립됐다. 구본승은 "또 개인방송이다"라며 텐트에서 홀로 라면을 끓였다.

한편 신효범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한 가운데 김도균은 기타 반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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