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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결혼 반대 심했다"...양준혁, 예비신부 직접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7.20 08:08 수정 2020.07.20 10:19 조회 39,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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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신부를 공개한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이 결혼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정형돈은 "그간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경기 봤느냐. 양준혁의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말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적잖은 과정이 있었음을 예고했다.

'뭉쳐야 찬다' 다음회 예고에서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직접 등장할 예정이다. 양준혁은 예비신부를 향해 "우리 색시"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혁은 지난 1월 10여 년 간 팬이었던 여성과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했으며, 인디밴드 앨범에 보컬로 참여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에 대해서 양준혁은 "성격이 굉장히 밝다.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웃어준다. 소위 '케미'가 잘 맞아 행복하게 서로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kyk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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