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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교통 대란"...김영철, 폭우 속 '철파엠' 전화진행 발동동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8.06 10:14 수정 2020.08.06 14:34 조회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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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생방송을 앞두고 도로 위에 발이 묶였다.

김영철은 6일 SBS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 오프닝에서 스튜디오가 아닌 폭우로 인해 도로 위 차 안에서 전화통화로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목동으로 가고 있는 도로 위 김영철입니다."라면서 "비가 와서 평소보다 20분 일찍 나왔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도로가 막히고 그야말로 교통 대란"이라고 초조해 했다.

이어 김영철은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먼저 양해 말씀드리겠다."면서 "어제 청취율이 잘 나와서 까불었나 싶다. 오늘만 교통상황 리포터를 하겠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날 아침 폭우로 인한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이어졌다. 김영철 외에도 여러 생방송 라디오 게스트들이 제시간에 스튜디오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간신히 도착하는 등 해프닝이 속출했다.

김영철은 목동 스튜디오에 도착한 이후 "지각 벌칙을 받도록 하겠다"라며 날씨로 인한 라디오 생방송 지각에 사과했다. 또한 "막상 제가 현장에서 (교통 체증을) 당해보니깐 초조하고 애가 타더라"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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