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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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당부 또 당부…박보검, 오늘(31일) '비공개 입대'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8.31 10:01 수정 2020.08.31 10:46 조회 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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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오늘(31일) 입대한다.

지난 6월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해 합격한 박보검은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답게 입대를 둘러싼 관심도 뜨거웠다.

앞서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팬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비공개 입대를 공표했다.

박보검

한류 스타의 입대 현장을 포착하기 위한 매체의 문의가 잇따르자 소속사는 '취재 불가'를 정확히 고지해 혼선을 막았다.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등의 절차도 없이 입소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소 현장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경계하며 팬과 매체들에게 관련 사항을 당부했다.

박보검은 입대 전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원더랜드'의 촬영을 마쳤다. 팬들은 향후에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해 그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박보검은 오는 2022년 4월 제대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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