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설...영화 '더 배트맨' 어쩌나?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9.04 08:23 수정 2020.09.04 10:38 조회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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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인기 영화배우 로버트 패틴슨(34)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해외 언론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앞서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측은 "'더 배트맨' 제작 중 한 멤버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여 정해진 방침에 따라 격리 중"며 촬영을 일시 중단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린 멤버는 주인공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다.

앞서 영화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촬영이 중단됐다가 최근 영국 런던의 외곽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재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이트'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영화 '테넷', '더킹',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그는 내년 개봉인 영화 '더 배트맨' 주인공으로 낙점돼 해외 영화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더 배트맨'은 로버트 패틴슨을 새로운 배트맨으로, 조 크라비츠를 캣우먼으로 출연하며,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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