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하재숙♥이준행, "둘만으로 충분히 행복"…결혼 후 '딩크 선언' 이유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8.24 03:30 조회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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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딩크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함께한 친구는 하재숙에게 2세 출산을 부추겼다. 이에 하재숙은 "너무 늦었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낳으려면 결혼했을 때 낳아야지"라며 결혼 이후 바로 딩크 선언을 했음을 밝혔다.

이를 보던 김숙은 "최대철 씨 때문에 친정에서 2세 압박이 더 심해졌다는데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재숙은 "드라마를 하면서 친해지다 보니까 어머니가 동년배인 최대철 가족을 보면서 부러운가 보더라. 그래서 계속 생각을 바꿔보라고 이야기를 하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하재숙은 "임신이 되면 어쩔 수 없지만 계획은 없다. 그리고 난 계획 없이 저지르지는 않는다"라며 "덥석 낳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딩크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하재숙은 "우리 둘이 워낙 취미 생활도 많이 하고 그래서 둘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그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준행도 "아내에게 더욱 집중하고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그런다고 하면 지금 충분히 행복한 것 같다"라고 아이가 없어도 행복한 현재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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