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반소영이 KBS 출신 김성 PD와 결혼한다.
3일 반소영의 소속사 린브랜딩은 "반소영이 오는 12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김성 PD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반소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또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에서 반소영은 푸르른 들판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과 함께 결혼을 앞둔 행복감을 표현했다.
반소영과 김성 PD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PD는 2012년 KBS 예능국에 입사해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 2일 시즌3' 등을 연출했다. 이후 MBN 예능 전문 제작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해 '친한 예능', '전국방방쿡쿡' 등을 연출했다.
반소영은 지난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아이엠샘',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영화 '청년경찰', 연극 '레미제라블' 등 드라마와 스크린, 연극 무대 등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결혼 후에도 오리지널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헤이, 마몬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린브랜딩]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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