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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시에 아빠 되는 찬성, JYP와도 결별…2PM 활동은?

작성 2021.12.15 17:54 조회 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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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2PM 멤버 찬성이 결혼 및 혼전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또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곧 떠난다고 예고해 2PM의 존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오늘(15일) 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손편지를 올리며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찬성이 전역 후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예상보다 빨리 새 생명의 축복을 만나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깜짝 발표였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빠 되는 찬성, JYP와도 결별…2PM 활동은?

배우자에 대해 찬성은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라고 설명하며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비연예인 배우자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찬성은 편지를 통해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내년 1월 떠난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는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내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쳐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빠 되는 찬성, JYP와도 결별…2PM 활동은?

이에 JYP 측은 다수 매체에 "2PM 멤버별로 계약 기간이 다 다르다. 황찬성의 경우 계약 기간이 내년 1월 만료되며, 준케이와 닉쿤, 우영, 준호의 계약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2PM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5년을 마치고 지난 6월 완전체 앨범 '머스트(MUST)'로 컴백했습니다. 2015년 발표한 '우리집' 역주행 열풍으로 새로운 팬덤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타이틀 곡 '해야 해'로 2PM만의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길었던 공백의 아쉬움을 해소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빠 되는 찬성, JYP와도 결별…2PM 활동은?

당시 멤버 택연이 JYP가 아닌 다른 소속사로 거취를 옮겼음에도 2PM 완전체 활동은 함께 진행했던 것처럼, 찬성 역시 "그룹 2PM 막내 찬성이자 연기자 황찬성으로서 가까운 미래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하겠다"고 적어 추후에도 2PM으로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찬성의 용기 있는 고백에 택연은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택연은 해당 SNS 게시물에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는 애정 어린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빠 되는 찬성, JYP와도 결별…2PM 활동은?

(사진=찬성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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