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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1억원 기부 한 번 더…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17 10:40 수정 2021.12.17 12:49 조회 2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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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또 한 번 1억원을 기부했다.

붐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착한 임대인 대열에 합류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붐은 추가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붐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가 길어지고 있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력하여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로 붐은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서울지역의 방송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현영, 문근영, 허석김보성,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박해진, 안재욱, 하춘화, 김성주, 김우빈, 전현무, 다니엘 헤니, 이서진, 이순재, 김지선, 김나운과 익명의 회원이 있다.

[사진제공=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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