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지헤중' 장기용, "한 달만 원 없이 사랑하고 헤어지겠다"…송혜교와 헤어질 결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2.25 01:21 수정 2021.12.27 09:57 조회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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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기용이 송혜교와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헤어질 결심을 한 윤재국(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국은 자신과 함께 파리에 갈 수 없다는 하영은의 이야기에 괴로워했다. 그리고 그는 윤수완(신동욱 분)의 묘지를 찾아가 "형 그렇게 싫으냐? 하영은하고 나, 그렇게까지 안 되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영은은 친구 전미숙(박효주 분)과의 행복한 이별을 준비했다. 그는 모델이었던 전미숙이 다시 한번 런웨이에 설 수 있게 소노의 바이어 쇼 피날레를 맡겼고, 그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만들었다.

이에 하영은은 전미숙에게 "이 옷은 팔지 않을 거야. 딱 한벌만 만들어서 내 친구 미숙이에게 주는 선물이다. 널 생각하며 만들고 내 옷이 널 행복하게 해 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전미숙은 "이미 나 충분히 행복해 영은아. 이만하면 됐어. 이만하면 나 진짜 행복하게 잘 산 거 같아"라고 고마워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쏟았다.

윤재국은 민여사(차화연 분)를 찾아갔다. 그는 "저 방금 형 만나고 왔어요"라며 "그런데 어머님 딱 한 달만요"라고 자신에게 한 달의 시간을 달라 부탁했다.

앞서 윤수완을 만나러 간 윤재국은 그에게 "내가 헤어질게, 형. 잘 헤어져 볼게"라고 하영은과의 이별 결심을 했던 것. 이에 운재국은 민여사에게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는 "한 달만 이 여자 원 없이 사랑한 다음 그리고 헤어질게요"라고 하영은과의 이별을 준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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