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그해우리는' 김다미, 이별 후 어떻게 지냈냐 묻는 최우식에 진심 숨겼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2.27 23:38 조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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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다미가 또 한 번 진심을 삼켰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는 또다시 진심을 숨기는 국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웅과 국연수는 취중에 속내를 털어놓은 다음날 다시 만났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최웅은 국연수를 데리고 부모님 식당으로 갔다. 그리고 최웅의 부모님들은 국연수를 반갑게 맞았다.

최웅은 불편해 보이는 국연수에게 여기에 와서 불편한지 물었다.

그러자 국연수는 "아니야. 나 안 그래도 한번 오려고 했어. 아줌마 아저씨 두 분 다 건강하신 거 같아서 보기 좋다"라고 했다. 그리고 최웅은 국연수 할머니의 안부를 묻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때 최웅이 용기를 냈다. 그는 "어제 질문에 대답 못 들었는데"라며 "어떻게 지냈냐고 그동안"이라고 물었다.

이에 국연수는 "나야 그냥 졸업하고 일하고 뭐 잘 지냈어"라고 했다. 그게 다인지 묻는 최웅에게 국연수는 특별할 건 없다고 했다.

최웅은 그럼 어제는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국연수는 "어제는 내가 술 너무 많이 먹었어. 창피하니까 모른 척해줘. 알잖아, 나 이거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이거 저거 힘든 일도 많았고"라며 얼버무리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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