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일)

뮤직

영탁, '전복 먹으러 갈래' 발표…'형님 댄스' 시너지 낸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2.10 11:17 수정 2022.02.10 11:18 조회 197
기사 인쇄하기
영탁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영탁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댄스 발라드를 내놓는다.

영탁의 2022년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가 오늘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선 공개된 '전복 먹으러 갈래'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영탁과 지광민 작곡가가 협업한 이번 신곡은 '전복 먹으러 갈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안주가 끝내주잖아' 등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영탁은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보컬로 '전복 먹으러 갈래'를 소화하며 이전의 곡들과는 다른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곡의 중심을 잡아주는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락킹한 일렉 기타의 조합, 미니멀한 편곡을 채워주는 재기발랄한 코러스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영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룰렛을 두고 영탁의 신곡 선공개 여부를 가려낼 예정이어서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영탁은 '신랑수업'을 통해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일명 '행님 댄스'을 탄생시켰다. '신랑수업' 출연진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든 이번 안무가 노래와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 참여에 이어 안무 제작에도 아이디어를 낸 영탁의 '전복 먹으러 갈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와 프로듀서로서 쉼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영탁은 본인의 곡인 '이불', '오케이' 뿐만 아니라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아스트로 MJ의 '계세요 (Get Set Yo)' 등 다수의 곡을 프로듀싱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오늘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