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유재석-전소민, 남녀 역할 교환…전소민, 양세찬에 "사우나 갈래?" 역할극 몰입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4.03 18:29 조회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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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과 전소민이 성별 바꾸기 역할극에 몰입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봄 사탕 벌칙 말고'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에 앞서 대장 지석진은 스태프 회의에서 특별한 조건을 걸었다. 그는 "커플 레이스에 예능적인 요소를 첨가하자"라며 남녀 멤버의 역할 교환을 제한한 것.

그리고 지석진은 "남자 멤버 중에는 종국이나 재석이 중에 한 명인데 아무래도 재석이가 더 즐길 것 같다"라며 유재석을 여성 멤버 역할을 할 멤버로 선정했다.

또한 "여자 멤버 중에서는 지효가 더 잘생기긴 했는데 소민이가 웃길 거 같다. 그리고 소민이가 이런 걸 안 해보지 않았냐"라며 전소민을 남성 역할을 할 멤버로 지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유제니로, 전소민은 전소발로 레이스에 참여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곧바로 가발을 받아 썼다. 가발 쓴 유재석에 대해 멤버들은 "설국열차다"라며 틸다 스윈튼 닮은꼴이라고 했다. 그리고 전소민에 대해서는 "노주현 아저씨다"라며 꽃중년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과 전소민은 자신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야, 사우나 갈래? 축구하고 사우나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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