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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라디오 DJ 1주년 맞은 웬디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7.13 13:28 수정 2022.07.14 10:43 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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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영스트리트 1주년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웬디는 어제(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스 1주년 고마워요.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주는 DJ 웬디가 될게요. 완소(청취자 애칭)들도, 제작진분들도, 기자님들도 감사드립니다. 멤버들도!!"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웬디는 이날 감사의 글과 함께 DJ 1주년을 축하하는 여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에는 출근길 기자들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장난감 왕관을 쓰고 한껏 행복해하는 모습 등 여러 축하의 순간이 담겼습니다.

또한 웬디는 평소 라디오 출근길에 만나는 기자들과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1주년 기념 떡을 나눠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웬디 영스트리트 1주년
웬디 영스트리트 1주년

레드벨벳 멤버들은 이날 라디오 생방송에서 웬디에게 1주년 축하 음성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먼저 예리는 "1주년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조이는 "사랑하는 웬디 언니!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매일 많은 분께 행복 주었던 언니 고생했고, 대단하게 느껴진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힘내고 파이팅하기를"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슬기는 "초반에 어색해하던 모습 없이 지금은 너무나 프로다운 모습으로 진행해서 멋있다"고 전했고, 아이린은 "첫날 덜덜 떨면서 방송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서운 모습을 보면 멋지고 대견하다. 강아지 같은 출근길 사진도 좋고, 라디오 CM송을 다 외워서 불러주는 너도 좋다" 등의 메시지로 웬디를 한껏 응원했습니다.

이에 웬디는 "멤버들의 축하 메시지 너무 감동이다"라며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웬디 영스트리트 1주년

깜짝 이벤트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웬디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입니다.

평소 서문탁의 팬임을 밝혀온 웬디는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 진짜 깜짝 방문이셔서 오시는 줄 몰랐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서문탁은 웬디에게 "웬디 씨 너무 좋아한다. 1주년이라고 섭외 받았을 때 기쁘게 달려왔다"며 "웬디 씨는 '스윗하면서도 전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DJ'라고 느꼈다"고 응원하면서 자신의 히트곡 '사미인곡' 가사를 직접 개사해 노래 선물을 전했습니다.

끝으로 웬디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라디오는 나에게 일이 아닌 청취자분들과 수다 떨러 오는 기분이다. 그래서 저도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고 그만큼 여러분도 저에게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하다. 에너지 잃지 않고 쭉 전해드릴 테니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면 저는 그대로 여기 있겠다"며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방송을 마쳤습니다.

한편, 웬디는 지난해 7월 12일부터 SBS 라디오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의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웬디 영스트리트 1주년

(사진= 웬디,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식 인스타그램·레드벨벳 트위터,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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