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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2' 김진호 PD,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8.25 17:50 수정 2022.08.25 17:56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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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공생의 법칙2'의 김진호 PD가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참여했다.

더블유재단(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는 탄소 중립을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성을 존중하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SBS, S&P Global, GroupM, Honeywell, Loreal, Deutsche Bank, Schneider Electric, Schlumberger, Borealis Group, Techstars, AkBank 등의 글로벌기업 및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의 글로벌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들은 글로벌 연합(Global Climate Action Fund Alliance)에 합류하여 매년 글로벌 혁신 기후 기술과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호 PD는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세션에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연사로 초청되어 환경 문제에 대한 엔터테인먼트와 '에코브리티'의 역할을 소개했다. '에코브리티'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유명인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예능 장르에 출연한 영향력 있는 연예인의 메시지가 환경 문제를 시청자에게 더욱 편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예능 최초 남극에 입성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생생히 전달한 '정글의 법칙 in 남극' 사례와 생태계 교란종을 다룬 웰메이드 환경 예능 '공생의 법칙' 사례를 꼽아 예능과 '에코브리티'가 전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은 '공생의 법칙2'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시즌1에 이어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다시 뭉쳐 해외 로케에 나서는 등 생태계 수호를 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생태계 수호에 뜨거운 열정 가득한 'ESG 특공대' 3인방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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