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2PM 장우영, "골든벨이 주사…팬이라고 하면 기분 좋아서 바로 계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8.28 22:06 조회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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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장우영이 자신의 주사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우리 미운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원조 짐승돌 2PM의 우영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우영에 대해 데뷔 15년 차라고 소개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어려 보이는데 보기 하곤 다르다"라며 깜짝 놀랐다.

신동엽은 장우영에게 퍼포먼스로 옷을 몇 벌 정도나 찢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장우영은 "매번 찢었던 거 같다. 항상 찢을 준비를 하고 혹시라도 안 찢어질까 봐 찢기 편하게 똑딱이 단추 옷을 착용하는 등 항상 옷을 찢을 준비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을 마시면 흥이 많다는 장우영은 "주사가 있다면 흥이 올라가는 거다"라며 "사람들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또 다른 주사가 골든벨 울리기라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며 "주변 사람들이 지갑도 빼앗는다고 하더라. 주변 테이블뿐만 아니라 모르는 옆 테이블까지 계산을 한다는데"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장우영은 "흥이 오른 상태에서 다른 테이블에서 팬이에요, 팬클럽 회원이었어요, 그러면 너무 좋아서 주체를 못 한다. 그러면 내가 계산할게요, 내가 쏠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진짜 병이다"라고 걱정했고, 장우영은 "정말 병이다. 부모님이 보시면 큰일 날 것 같다"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모두 기억해 다음 날 카드내역을 보고 놀란 적은 없다며 "그냥 난 진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이야 진짜 사람 진짜 좋아하는구나. 이 정도면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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