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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찬이 아빠' 김찬우, 오늘(4일) 14세 연하 연인과 결혼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9.04 14:20 조회 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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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찬우(54)가 결혼한다.

김찬우는 4일 서울 모처에서 4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김찬우보다 14살 연하에 네일숍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우는 지난해 3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때 처음 여자인구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그는 다른 출연진을 위해 파불고기를 만들어줬는데, 해당 요리를 여자친구에게 배웠다고 말해 자연스럽게 교제 중인 여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찬우는 올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14세 연하 여자친구와 4년째 교제 중이고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뤘다며 결혼계획을 말한 바 있다. 김찬우 예비신부를 직접 본 가수 영탁은 "굉장히 차분하고 동양적이다. 나디아 느낌이 있다"며 "찬우 형이 들떠도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찬우는 이 방송에서 2세 계획에 대해 "힘 닿는 데까지 낳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1969년생인 김찬우는 지난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우리들의 천국2', 'LA아리랑', '카이스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의찬이 아빠'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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