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판타패' 리사 자매, 패자부활전 1위 등극…고유진 가족과 왕중왕전 진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09 03:32 수정 2022.09.15 10:07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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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리사 가족이 패자부활전 1위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SBS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판타패')에서는 왕중왕전 진출권 2장을 건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 가족은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선곡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176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적수는 등장하지 않았다.

다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고유진 가족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노민우 가족은 연주부터 가창까지 모두가 감탄할만한 무대를 만들며 2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세준 가족이 무대에 올랐다. 이세준과 조카는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고, 이세준은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진성으로 폭발적인 고음을 뽑아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세준 가족의 무대를 본 노민우 가족은 데자뷔에 시달렸다. 지난번에도 이세준 가족에게 밀려 우승의 기회를 놓쳤던 것. 그리고 이들의 슬픈 예감은 적중했다. 이세준 가족의 가산점 3점의 위력이 여기에서 발동한 것. 이세준 가족은 노민우 가족을 3점 차로 제치며 2위에 등극했다.

한 팀을 남겨둔 상황에서 1위를 지키고 있던 고유진 가족의 왕중왕전 진출이 확정됐다. 마지막 팀은 바로 리사 가족.

바쁜 스케줄 때문에 스케줄을 다니며 바다 안에서 숙소에서 오며 가며 계속 연습을 했다는 리사 가족. 이들은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선곡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조혜련은 "위험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데 이세준 가족이 너무 위험해 보인다"라고 했다. 이에 이세준 가족은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라며 신세 한탄을 늘어놓았고, 이수근은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세준의 슬픈 예감은 적중했다. 리사 가족은 가산점 4점을 포함해 181점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해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이세준은 "우리 가족에게 판타패는 끝까지 남았다가 마지막에 떨어지는 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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