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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사상 첫 맞대결…FC액셔니스타vsFC발라드림, 치열한 승부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9.27 13:47 수정 2022.09.27 14:05 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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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B조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지난주 화려한 막을 열었던 제 2회 슈퍼리그의 B조 첫 번째 경기로, 한 번도 맞붙은 적 없는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의 사상 첫 대결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각각 슈퍼리그 준우승과 챌린지리그 최종 2위를 차지하며 각자의 리그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창단 4개월 차, 무서운 신예 'FC발라드림'의 초고속 승격으로 인해 슈퍼리그에서 드디어 두 팀이 정면승부를 하게 되었다. 전통의 강호 'FC액셔니스타'와 무서운 신예 'FC발라드림'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경기에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리그를 맞이하면서 두 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도 불었다. 기존 멤버들의 하차와 신입 멤버들의 합류로 팀을 새롭게 재정비하게 된 것. 원조 에이스 최여진의 부재로 걱정을 한가득 안고 있던 'FC액셔니스타' 멤버들은 투지와 열정으로 가득 찬 새 멤버들의 종횡무진 활약에 금방 활기를 되찾았다. 게다가 'FC구척장신'은 김태영 감독의 잔류로 감독 변화가 없는 'FC발라드림'과 달리, 지난 시즌 'FC구척장신'을 4강 진출에 성공시켰던 백지훈 감독이 새 사령관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젊은 피' 백지훈 감독과 노련한 'FC액셔니스타' 멤버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FC발라드림'의 새 멤버는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원조 타이거 마스크' 김태영 감독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각종 운동을 섭렵한 운동 능력자로 알려진 새 멤버는 상승세를 탄 'FC발라드림'의 전력을 더 강화하는 데 한몫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태영 감독은 슈퍼리그로 올라온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하며 "공수를 겸비한 멀티 플레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정확한 패스와 위협적인 슈팅으로 완전 무장한 'FC발라드림'이 슈퍼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슈퍼리그 최강자를 노리는 두 팀의 치열한 승부는 오는 28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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