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이태성 母' 박영혜 감독, 데뷔작으로 칸 입성…인권영화 부문 후보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30 13:11 수정 2022.10.02 14:26 조회 1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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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칸에 간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2023년 3월에 개최되는 '제3회 칸 영화상'에 초청됐다. 이 작품은 '단편영화 부문'과 '인권영화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함께 만든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현재 총 7개국 영화제에 초청된 상태다. 영화제를 통해 해외에 먼저 선을 보인 후 국내에 정식 개봉할 계획이다. 두 감독은 '칸 영화상' 참석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10월28일~29일 열리는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된다. 이날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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