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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빅톤 허찬, 결국 팀에서 탈퇴…6인조로 재정비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0.12 08:58 조회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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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활동을 중단한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팀에서 탈퇴한다.

11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허찬을 포함한 빅톤 전원과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허찬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허찬의 탈퇴로 빅톤은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총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며, 오는 15~16일 예정되어 있는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및 예정된 향후 스케줄은 군입대 중인 한승우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소화하게 된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를 당부드린다"며 "빅톤 멤버들은 현재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인 빅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허찬은 지난달 20일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중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허찬은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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