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13일 전국 2만 2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5,593명.
'인생은 아름다워'는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여성이 남편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등이 출연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1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장가의 침체 속에서 개봉 6주차에 접어든 '공조2:인터내셔날'을 밀어낸 결과다. 그러나 누적 관객은 70만 명에 그쳐 손익분기점(220만 명) 돌파는 요원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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