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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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 출연 확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22.12.05 09:10 조회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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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지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5일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며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확정되었으며,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다시 한 번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수현은 극 중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는다.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소화한다. 김수현-김지원이 선보일 부부 호흡과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는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 함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공동으로 맡는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 : 골드메달리스트(김수현), 하이지음스튜디오(김지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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