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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뷰 사나이' 대니초, 스탠드업 코미디로 전국투어 개최

강경윤 기자 작성 2023.02.14 10:22 조회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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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초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코미디언 대니초가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으로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1초당 100만 클릭을 부르는 남자'인 코미디언 대니초가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주최 및 주관 메타코미디)'으로 관객과 만난다. 오는 3월 4일 부산을 시작으로 3월 5일 대구, 3월 10일 대전, 3월 11일 광주, 3월 17일 인천, 3월 18일 원주를 거친 뒤 3월 24,25일 서울까지 전국 7개 주요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본고장인 미국 LA에서 성장해 무대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 코미디언인 대니초는 찰진 입담과 허를 찌르는 유머 감각으로 국내 개그 무대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았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대니초는 최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각종SNS에 퍼지며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내 숏츠 클릭만 해도 3070만 클릭이 넘으며, SNS 릴스는 2270만 이상에 달하는 등 대니초의 입을 거쳐 나온 콘텐츠들이 각종 매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라이브 무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러브콜 요청이 꾸준히 쏟아졌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도 높아진 스탠드업 코미디를 향한 관심에 힘입어 대니초의 '코리안 드림'인 전국 투어 공연이 성사됐다.

대니초는 친근한 외모와 대비되는 거침없는 19금 경험담을 비롯해 섹슈얼 코미디를 섞은 솔직 대담한 토크로 각종 무대에서 그야말로 핫하다. 앞서 여러 무대를 통해 입증된 인기 레퍼토리를 비롯해 전국 투어만을 위해 새롭게 추가한 신선한 코너들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니초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코리안 드림'은 지난해 메타코미디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만담에 이은 두 번째 오리지널 스탠드업 시리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대니초의 '코리안 드림'에 대해 "스탠드업 코미디는 가장 위험하고 원초적인 장르다. 한 명의 코미디언이 하나의 마이크로 수백, 수천의 관중을 압도하는 날카로운 코미디의 희열을 대니초를 통해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타코미디는 지난 2021년 설립돼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을 표방하며 코미디 씬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곳으로 피식대학, 장삐쭈, 숏박스, 나몰라패밀리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보유한 코미디 레이블이다. 최근에는 대니초를 비롯해 코미꼬 등 스탠드업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는 코미디언들을 영입해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한편,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로 코미디계와 공연계에 파란을 예고한 대니초의 '코리안 드림' 전국 투어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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