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스타 스타는 지금

최정윤, '리바운드' 불법 촬영 논란 사과…"잘 몰랐다, 죄송"

강선애 기자 작성 2023.04.06 08:04 조회 355
기사 인쇄하기
최정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최정윤이 영화 '리바운드' 불법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최정윤은 자신의 SNS에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저도 잠깐 출연.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리바운드' 상영 중 찍은 장면을 그대로 게시했다.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장면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하는 것은,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다.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SNS에 공유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최정윤은 엔딩크레딧은 물론 영화 제목이 나오는 장면, 농구 선수들이 등장한 장면까지 여과없이 모두 SNS에 올렸다.

이에 팬들은 최정윤의 불법 행위를 지적했고, 최정윤은 게시물 업로드 2시간여 만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정윤은 "죄송합니다. 잘 몰랐어요"라고 사과하며 "지인 전화 받고(알게 됐다). 앞으론 절대 이런 실수 안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들이 이룬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5일 개봉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