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손지창 "♥오연수, 운전면허 따고 싶어서 몰래 제주도까지 가서 따고 왔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8.29 04:09 수정 2023.08.29 09:12 조회 2,837
기사 인쇄하기
동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손지창이 오연수의 운전면허 취득을 반대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나갔다. 오연수는 운전대를 잡았고, 이를 보던 손지창은 "내가 해도 되는데"라며 오연수가 운전하는 것을 걱정했다.

이에 오연수는 "내가 운전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아는데 내가 얼마나 안전운전인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손지창은 "우리 집에서 가장 터프한 드라이버가 당신이라는 건 아들들이 다 알아"라고 했다.

오연수는 "내가 운전을 못했어 봐. 애들 학교를 어떻게 데려다줬겠냐?"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대 당시 왜 운전면허를 따는 것을 반대했는지 물었다.

이에 손지창은 사고 날까 봐 그랬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그게 아니지. 싸돌아다닐까 봐 그랬지?"라고 했고, 손지창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손지창은 "그런데 어떻게 제주도까지 가서 면허를 따고 왔어? 그때 면허를 따고 이야기했던가?"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오연수는 혼날까 봐 이야기를 안 했다고 해명했다.

패널들은 오연수가 손지창의 반대에도 면허를 취득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손지창은 "주변에서 운전하는 동료들을 보면 부러웠던 거 같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다 보니 자유를 갈망했던 거 같다. 그래서 결국 서울은 오래 걸리니까 제주도까지 가서 면허를 따오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