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싱가포르 특집…신예은-홍진호, 전소민 빈자리 채우며 '예능감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11.20 02:40 수정 2023.11.20 13:24 조회 277
기사 인쇄하기
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싱가포르 특집 1편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홍진호와 신예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싱가포르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진행했다. 이동 중 지석진은 밖을 바라보며 "싱가포르에서는 외제차 타면 정말 부자다"라고 아는 체를 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 돈 많은 사람한테 용돈 받았냐?"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용돈 받을 나이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싱가폴로 삼행시를 해달라고 했다.

지석진은 "싱겁게 왜 그래, 가식적으로 그러지 마. 폴 안녕 오랜만이야"라는 삼행시를 지었고, 멤버들은 그에게 벌칙 배지를 받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동 중 간단한 싱가포르 상식 퀴즈를 진행했다. 싱가포르에서 불법이 아닌 것을 찾는 퀴즈. 보기로는 "실내에서 나체로 있기, 다른 사람의 와이파이 사용하기, 화장실 물 안 내리기, 공공장소에서 배꼽 보이는 티셔츠 입기, 비둘기 모이 주기"라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예은과 하하는 정답을 안다고 손을 들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동시에 "4번 공공장소에서 배꼽 보이는 티셔츠 입기"를 외쳤다.

정답이라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신예은에게 어떻게 답을 알았는지 물었다. 이에 신예은은 "오늘 제가 배꼽이 보인다"라며 "오늘 섹시한 콘셉트 맞잖냐"라며 엉뚱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 중 양세찬은 홍진호의 상품 배지를 훔쳤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홍진호는 흥분했고, 발음이 다 새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제작진은 홍진호에게 다시 홍진호 언어 번역을 부탁했다. 이에 홍진호는 직접 자신의 말을 듣고 번역한 후 이를 녹음한 음성 파일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송지효는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하게 동물들을 바라보았다. 이에 송지효는 "나 여기 사육사로 취직하고 싶어"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종국은 "여기는 걸어 다녀야 재밌겠다"라며 아쉬움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걸어 다니면 물려. 지가 무슨 타잔인 줄 아냐"라며 "지효는 사육사, 넌 여기 타잔으로 있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라우파삿 사테 거리에서는 싱가포르식 영어인 싱글리시로 설명한 메뉴를 사 오는 미션에 도전했다. 두 팀은 열심히 추리해서 요리를 구매했고, 홍진호팀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숫자 뽑기에서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서 모두를 멸망하게 한 신예은. 이에 신예은은 "그러니까 지금 죄송하다고요"라며 솔직하게 사과를 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1, 2위에게는 선물이 최하위 2명 신예은, 홍진호에게는 벌칙이 주어졌다. 1, 2위에 주어진 선물은 최고급 호텔의 초호화 스위트룸이었다. 그런데 1위를 한 양세찬은 너무 넓은 스위트룸에 "나 무서워. 혼자 못 자"라며 손사래를 쳤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