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때녀' 개벤 김승혜, 조재진 감독과 개인 면담에 "의견 충돌 후 오히려 더 하나 되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11.30 02:37 수정 2023.11.30 10:27 조회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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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재진 감독이 개벤 맞춤 전술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진 감독이 개벤져스 선수들에게 개별 면담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진 감독은 선수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으면서 전술 변화를 준비했다.

그는 "이번 전략은 정말 단순하고 선수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전략으로 나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라며 선수 맞춤형 전략을 예고했다.

앞서 눈물을 보였던 김승혜는 "다 잘하려고 하다 보니까 의견 충돌이 일어났는데 그런 것들을 서로 터놓고 얘기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혜선도 "이번에 정말 고민 많이 하셔서 저희 의견도 많이 수렴해 주시고 자신 있는 걸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라며 고민을 털어냈다.

이에 주장 김민경은 "더 으쌰으쌰 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거 같다. 개벤은 밝음, 강한 에너지 아니겠냐"라며 개벤다운 경기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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