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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아빠는 포켓몬 주제곡 부른 'CM송 대가'…덕분에 'K팝스타' 출연"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12.05 17:50 조회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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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방예담이 아버지의 정체를 밝히며 10년 전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오늘(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남우현과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DJ 김태균은 방예담의 부모님에 대해 "저의 서울예대 음악 동아리 선배님이시다"라면서 "특히 부친 방대식 씨는 '포켓몬스터'와 유명 마트 CM송 등을 부른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방예담은 "맞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다"며 "오디션도 부모님의 추천이었다. 노래에 뜻이 있다면 나가라고 하셨다. 저도 꿈이 있었기에 'K팝스타'를 나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방예담 컬투쇼

그는 또 과거 'K팝스타' 출연 당시 그룹 악뮤와 함께 컬투쇼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때는 자아 확립이 잘 안 됐을을 때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했던 때다. 무대도 긴장을 안 했다"고 말을 이어간 방예담은 지금이 더 긴장된다며 10년 만에 찾은 '컬투쇼'가 더 떨린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한 방예담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한국의 저스틴 비버',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주목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2020년 그룹 트레저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1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한편, 방예담은 지난 11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편곡 및 프로듀싱한 미니앨범 '온리 원'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했습니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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