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임형준♥하세미, "일산 집은 운이 안 맞아"…이사 앞두고 '의견차 대립'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1.23 06:36 수정 2024.01.23 09:19 조회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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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형준과 하세미가 이사를 앞두고 대립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준은 자신이 제작 중인 드라마 기획 회의에 참여했다.

그는 "골프를 하면서 만나는 캐디분들의 삶이 궁금해서 취재를 시작했고 그렇게 3년간 준비를 해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요 배역진 외에 매회 등장할 배우들을 어떻게 캐스팅할지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작가는 "구라 오빠 어때? 연기를 못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상 손님으로 한번 출연하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동현이가 싹수없는 어린 자식으로 한번 출연하는 건 괜찮을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회의를 마친 그는 아내 하세미와 함께 어디론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이날 임장 투어를 하기로 했던 것. 이에 임형준은 "이사 갈 집을 보려고 알아보고 있다. 2년을 계획하고 가평에 왔는데 출퇴근도 문제이고 그래서 이사를 결정했다. 얼마 전에 채아가 아팠는데 고생을 많이 해서 그 시기를 더 당기게 됐다"라고 이사 이유를 설명했다.

임장을 마친 두 사람은 의견차이를 보였다. 임형준은 대출을 조금 받더라도 조금 더 넓은 곳으로 가기를 원했고, 하세미는 좁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대출을 받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길 원한 것.

급기야 임형준은 "일산은 어떠냐?"라며 "일산은 내 집이야 자가, 대출 안 받아도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김구라 내외도 일산에 있다고 어필했다.

이에 하세미는 "일산 좋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가 살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특히 그 자가는 오빠랑 안 맞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집이 넓고 자가면 뭐 하냐. 오빠 거기 살다가 이혼했잖냐. 그 집이랑 오빠는 기운이 안 맞다. 아니야?"라고 솔직하게 말해 임형준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패널들도 일산의 집보다는 그 집을 팔아서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조언했다.

이에 임형준은 "지금은 집을 팔면 안 되는 시기이다. 경기가 좋아지면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고, 서장훈도 빨리 정리하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장훈 씨가 사주면 안 될까?"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안 된다고 고민도 없이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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