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나솔' 10기 정숙 "자산 80억으로 불어…홧김에 외제차 구입" 남다른 스케일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2.07 09:24 조회 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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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자산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부동산 경매, 미용사, 곱창 음식점 운영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며 자산이 50억 이상이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10기 정숙은 "방송에서 다 오픈 안했다. 은행 대출 하듯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며 "안 빌려주니까 차에 계란 던지고 밀가루도 던지고 라카로 칠하더라"고 방송에서 자산을 공개한 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 자산에 대해 "예전보다 더 불었다. 80억까지"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재력의 비결에 대해 그는 "17살 때부터 돈을 모아 25살 때 아파트에 투자했다. 그게 3배로 올랐다. 그 투자한 걸로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더니 또 대박이 났다"며 "점쟁이 말로는 '남편복은 없는데 돈복은 있다'고 하더라. 뭐를 사면 대박이 났다. 타고난 거 같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운영의 팁도 공개했다. 그는 "허름한 집을 사서 집 리모델링 하는 걸 좋아한다. 여자들이 필요한 디자인을 하면 그게 잘 나간다"며 "경매로 1억 5천에 사서 인테리어 해서 4억에 판다든지 한다"고 말했다.

현재 자산 규모를 묻자 정숙은 "집은 4채, 건물은 1채, 땅이 8개"라고 밝혔다.

정숙은 홧김에 외제차를 산 사연도 전했다. 그는 "제가 미용사업 대표로 있는데, 교육 때문에 세미나를 갔다. 그땐 국산차였다. 제가 먼저 왔는데 주차요원이 제 차는 신경도 안 쓰고 수입차만 먼저 주차해 주고, 제 차는 주차 힘든 곳에 대놨더라. 화가 나서 당장 외제차로 바꿨다"고 이야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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