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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드디어 만났다…"나 너 좋아하냐" 심쿵 플러팅

강선애 기자 작성 2024.02.28 10:52 조회 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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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장도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과 배우 손석구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2' 이재욱, 이준영 편 영상 말미에는 다음 편의 예고 영상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자가 나오면 뭐랄까 설레기도 하고. 이분이 어떤 마음으로 여길 오셨을지"라고 말하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공개된 다음 편의 게스트는 손석구였다.

손석구는 장도연과 손을 맞잡는가 하면, "나 너 좋아하냐"라는 말로 설렘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예고 영상에 담기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의 만남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손석구가 장도연을 이상형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손석구는 지난해 4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밝은 사람이 좋다"며 "장도연 선배님이 좋다. 되게 웃기고 밝다"라고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지목한 것은 이후 꾸준히 회자됐다. 장도연이 출연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손석구의 이름이 자주 거론됐고, 그럴 때마다 장도연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너스레를 떨곤 했다.

'살롱드립'에 출연한 게스트들 역시 장도연과 손석구를 연결시켰다. 배우 공유는 손석구의 장도연 이상형 지목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범죄도시4'의 제작자인 장원석 대표는 게스트로 손석구를 추천하겠다고 했다. 배우 김희애는 "손석구 씨가 장도연 씨 좋아한다고 해서 '장도연 씨가 엄청 매력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여고추리반' 출연진은 손석구의 게스트 출연을 적극 주장한 바 있다.

누리꾼들도 "손석구 섭외해 달라", "곧 작품 공개된다는데 한 번 나와달라", "손석구 게스트로 나왔으면 좋겠다", "손석구 살롱드립 출연 기원" 등의 수많은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만남을 고대했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됐다. 손석구는 자신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댓글부대'의 홍보차 장도연의 '살롱드립2'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형을 마주한 손석구와 장도연 사이에 어떤 설레는 장면들이 담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석구가 출연한 '살롱드립2'는 오는 3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살롱드립2]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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