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한동희, 영화 '괴기열차' 캐스팅…브라운관-스크린 오가는 행보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3.05 17:29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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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한동희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열차'에 캐스팅 됐다.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된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한동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발을 들이게 된 '예리' 역을 맡아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한 파트를 견인한다. 예리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된 직장인으로, 점점 옥죄어오는 공포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동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의 기대주다. 2021년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데뷔한 뒤 '천원짜리 변호사', '슈룹', '일당백집사', '법쩐', '운수 오진 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한동희를 비롯해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특별출연을 확정 지은 현봉식, 임철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가세한 영화 '괴기열차'는 지난 1월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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