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송옥숙 아들공개, 장성한 모습에 '깜짝'
배우 송옥숙이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옥숙은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재혼한 남편 이종인 씨의 아들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아들 이창연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동생 이창선을 위해 얼굴을 보러 들른 상황.
송옥숙은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독특한 사연으로 남매가 되었지만 이창연과 동생 이창선은 다른 듯 닮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창연은 건장하고 바른 모습으로 의젓한 오빠다운 모습을 보여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송옥숙은 아들에 대해 “창연이는 남편의 아들이다. 솔직히 초반에는 어리니까 이해를 못하는 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이도 들고 창선이와도 잘 지낸다”며 “나한테도 정말 잘한다. 배 안 아프고 낳은 멋진 아들이니까 나야 땡잡은 것”이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창연이가 '어머니'라고 부른지는 얼마 안됐는데, 그렇게 불러주길 오랫동안 기다렸다. 솔직히 우리의 관계가 새로 맺어진 것인데 부정적으로 하면 식구들이 불편해지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런지 본인이 어느 순간 '어머니'라고 부르더라. 그때 철이 든 것 같아서 정말 고마워서 더 잘하게 되는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옥숙 가족은 입양한 딸 필리핀계 혼열 지원양을 만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옥숙 아들 공개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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