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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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극중 재혼 이후 남편 백종원 질투 안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7.05 15:14 조회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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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과 연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소유진은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이혼 후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에서 재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는 열혈 워킹맘 '안미정' 역을 맡고 있다. 최근 아리랑 TV '쇼비즈 코리아'에서 소유진은 “백종원이 안재욱을 질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 백종원에 대해서 “처음에 안재욱 씨와 연애하는 장면에선 조금 질투하다가 이제 결혼하니까 포기했다.”며 안재욱과 재혼 이후에 남편이 모든 걸 내려놓았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소유진은 극중 남편으로 출연 중인 안재욱과 봉사활동 모임을 같이하는 10년기 친구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오며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이로 알려졌다.

최근에 들어서야 안재욱이 멋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소유진은 “볼 때마다 캐주얼 복장으로 만났기 때문에 항상 아주 편한 모습으로 봤다. 그런데 이렇게 드라마 안에서는 이상태 팀장님 자체가 멋있고 젠틀한 모습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 그래서 오빠가 잘생겨보이고, 이런 남자인지 처음 알았다.”고 설명했다.

소유진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나 욕심나는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사극에도 도전해 보고 싶고 수사물, 판타지 같은 장르물은 많이 안 해본 것 같아서 도전해 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세한 에피소드는 6일 방송분에서 전파를 탄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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