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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공효진에 라면 프러포즈’…질투의화신 순간최고시청률

작성 2016.10.28 10:22 조회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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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라면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20회는 전국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5.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은 침대 위에서 나리(공효진 분)와 키스하던 화신(조정석 분)이 그녀를 향해 라면을 끓여주고는 같이 먹으면서 시작되었다.

날이 바뀌고 나리는 화신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개표방송을 진행하다 각 후보들의 득표수를 언급하다가 잘못된 CG로 인해 연이어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속상해하는 나리를 위로하던 화신은 2부 순서에서는 혜원(서지혜 분)과 함께 진행하게 되고, 결국 나리는 굵은 눈물을 떨궜다.

마음이 편치 않던 화신은 나리 대신 범이에게 볼 뽀뽀를 하면서 “너도 뽀뽀 해줄까?”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13.64%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화신은 집에서 나리와 티격태격하다 라면을 먹으며 프러포즈를 해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질투의 화신' 20회는 27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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