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감성 티저를 선보였다.
15일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 편의 CF 같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PM 9 : 15'이라는 자막과 함께 비 내리는 거리를 비추며 시작된다. 뒤이어 'K팝스타 4' 준우승자 정승환이 불렀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온다.
정승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귀를 끄는 가운데 화면은 도시 곳곳의 'PM 9 : 15'을 비춘다. 대학로 거리, 지하철이 지나는 풍경, 버스 정류장, 거리를 빠르게 지나는 행인들의 모습 등에 이어 '당신에게 일요일 밤이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잠시 뒤 시곗바늘을 비춘 화면과 함께 '일요일 밤 9시 15분, 새로운 K팝스타를 만나는 시간'이라는 카피로 끝이 난다. 정승환의 목소리에 도시의 야경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은 'K팝스타6'의 방송 시간을 알리기 위한 티저였던 것.
'K팝스타6'는 오는 20일 밤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간 'K팝스타' 시리즈는 SBS '일요일이 좋다' 속 코너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저녁 5시~6시대에 방송돼왔다. '더 라스트 찬스'의 달라진 방송 시간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다. 이에 'K팝스타' 제작진 측은 매일 밤 9시 15분, SNS를 통해 과거 시리즈의 '레전드' 무대 영상을 올리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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