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옥자', 봉준호와 한-미 배우 칸 레드카펫 출석 100%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5.17 11:44 조회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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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옥자'팀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3일 차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봉준호 감독과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틸다 스윈튼, 릴리 콜린스,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은 19일 오후 (현지시각) 진행되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참석을 확정했다.

금일(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옥자'는 19일 오후 7시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상영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안서현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 출신 소녀 미자(안서현 분)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옥자

봉준호 감독은 '괴물', '도쿄!', '마더'에 이어 '옥자'로 네 번째 칸의 초청을 받았다. 영화제 참석은 지난 2011년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것에 이어 6년 만이다.  

'옥자'는 6월 2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며, 투자 배급사 NEW를 통해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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