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언니는' 김다솜, 악녀 잠시 안녕..아역 오아린과 '현실자매' 케미

강선애 기자 작성 2017.07.14 09:23 조회 397
기사 인쇄하기
언니는살아있다 다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다솜이 아역 배우 오아린과 함께 '현실 자매'의 케미를 뽐냈다.

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양달희 역을 열연 중인 김다솜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극 중 이복동생으로 나오는 오아린(진홍시 역)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거나, 친근한 스킨쉽을 취해 친자매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다솜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역 배우들에게 휴대용 선풍기를 쐬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어린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장난을 주고받으며 현장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김다솜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극 중 악녀 양달희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달달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신흥 악녀' 양달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모습과 때로는 뻔뻔스러울 정도로 당돌한 모습, 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쓰는 행동 등을 안정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눈빛 연기와 타 배우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김다솜 표 양달희'를 완성해 가고 있다.

한편, 김다솜을 비롯해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이지훈, 조윤우 등이 출연하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연속 2회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 by 스타쉽]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