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생이별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눈물로 이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장기간 이별을 하게 됐다. 우효광이 드라마 촬영차 북경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나 떨어진 사천의 촬영장으로 떠나게 된 것.
이 촬영장은 해발 3천 미터에 위치한 곳으로 차를 타고도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오지였다. 스태프들이 몇 달간 함께 동고동락하는 중국의 드라마 촬영 시스템 덕분에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뜻하지 않은 생이별을 하게 됐다.
그런데 생이별 3주차, 외딴 시골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던 우효광에게 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아내 추자현이 1달여 만에 자신을 만나러 촬영장까지 온다는 것.
하지만 기뻐하던 것도 잠시,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던 우효광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말았다. 추자현이 타고 올 북경 비행기가 폭우로 인해 결항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평소 우효광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은 연기 선배 추자현이 우효광의 러브신 모니터를 하다 버럭 했던 사연을 공개해 MC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는 31일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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