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그알 여신'으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가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니네 라디오'는 9월 1일 가을개편 이후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고 있으며, 릴레이 특별초대석 '언니가 돌아왔다' 코너를 마련했다.
이수정 교수는 4일 가수 현아, 5일 배우 한채영-진지희, 6일 가수 정수라에 이어 오늘(7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과 관련한 뒷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수정 교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장기간 출연했으나 출연료를 받은 적은 없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알 여신'이라는 수식어보다는 '그알 아줌마'라는 애칭이 더 좋다”며 “사이코패스 전문 논문을 국내 최초로 쓰기도 했지만, 범죄 스릴러 드라마보다 송중기 드라마를 더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 시 뒷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책장에 대해서는 “책장 정리 강박이 있다. 모서리가 딱 맞아야 한다”며 “하지만 먼지는 많다"고 답하는 등 센스있는 입담을 이어갔다.
한편,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릴레이 특별초대석 '언니가 돌아왔다'는 오는 8일 가수 양하영, 9일 가수 박미경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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