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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계속되는 가시밭길…결혼도 활동도 '불투명'

김지혜 기자 작성 2017.09.12 18:33 조회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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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이 소집해제로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마음은 편치 않아 보인다.

12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계속되는 박유천의 결혼 연기설에 대해 "예식은 미뤄진 게 맞다. 현재로서는 9월 중에는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소집해제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박유천과 연인 황하나의 결혼식은 9월 10일로 알려졌으나 20일로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20일 결혼 역시 연기됐다. 차후 일정은 미정인 상황이다. 

소속사에서 언급한 '생각하는 시간'은 지난달 25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당시 박유천이 직접 쓴 표현이다. 그러나 이 말이 결혼 연기 소식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자 단순한 연기인지 그 이상의 해석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박유천의 활동 역시 궁금해진다. 여전히 송사가 진행 중이고, 결혼과 관련한 이슈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아 보인다. 소속사 역시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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