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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측 "류현진과 2년 정도 열애…시즌 끝난 뒤 결혼"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13 13:14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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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배지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거 류현진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13일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 스타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맞고,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야구 아나운서와 야구 선수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배지현 아나운서 측은 "두 사람이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 자타공인 한국이 낳은 최고의 좌완투수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행사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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