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22nd BIFF] 손예진, 레드카펫 여신→포장마차 뒷풀이 '180도 다른 모습'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0.13 07:47 수정 2017.10.13 09:51 조회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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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SBS연예뉴스 | 해운대(부산)=김지혜 기자] 배우 손예진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밤을 만끽했다.

12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손예진은 행사가 끝난 후 해운대 인근 포장마차에서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손예진은 뒷풀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밝게 웃는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부산영화제

불과 3시간 간격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손예진은 이날 레드카펫에서 '순백의 여신'으로 분했다. 브이(V)라인이 깊에 패인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한 손예진은 그리스 여신 같은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투명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강조하면서 드레스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다. 은근한 노출과 청초한 얼굴이 조화를 이루며 레드카펫마다 베스트 드레서로 꼽혀온 내공을 발휘했다.

뒷풀이 현장에서는 카키색 코트에 니트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미모는 빛을 발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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