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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국민 악녀'에서 '차도녀' 변신

작성 : 2012-03-28 10:04:34

조회 : 3400

김서형, '국민 악녀'에서 '차도녀' 변신
김서형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갖은 악행을 저지르는 '모가비'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서형이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지적인 차도녀롤 변신해 눈길을 끈다.

김서형은 '인류멸망보고서' 중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천상의 피조물'에서 미래의 냉철한 로봇 과학자로 분했다. 2050년 미래의 절을 배경으로 가이드 로봇인 RU4가 깨달음을 얻어 다른 승려들에게 설법을 전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로봇 과학자(김서형 분)는 로봇을 해체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김서형은 지적인 차도녀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짧은 단발머리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170cm의 큰 키를 독보이게 하는 블랙 미니 수트를 차려 입어 외적으로 변화를 주었다.

캐릭터 특성상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하는 긴 대사를 소화해야 했던 김서형은 특유의 지적이고 딱 부러지는 어조로 완벽하게 촬영에 성공해 김지운 감독이 구상해낸 로봇 과학자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인류멸망보고서'는 인류멸망의 3가지 징후를 그린 영화로 김지운-임필성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두 감독과 류승범, 김강우, 송새벽, 김규리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오는 4월 1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