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넝굴당'부터 '차형사'까지..이 친구 물건일세

작성 : 2012-05-24 0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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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넝굴당'부터 '차형사'까지..이 친구 물건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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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물건이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서 배우 조윤희와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으로 안방을 사로잡더니 이제는 영화 '차형사'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마저 사로잡을 전망이다.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 몸매를 자랑하는 차철수 형사(강지환 분)가 마약 사건 수사를 위해 패션모델로 변신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희준은 극중 강지환의 파트너 경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희준은 비록 '차형사'에서 작은 분량만 출연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주연 배우 못지 않다. 영화 속에서 강지환과 더불어 웃음 코드를 담당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극중 작은 소리로 궁시렁궁시렁 볼멘소리를 능청스럽게 늘어놓는 장면은 그의 코믹한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 불평불만을 작게 툭툭 내뱉는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린다.

게다가 몸개그까지 확실하다. 롤러브레이드를 탄 채 의도치 않게 소변을 보며 길거리를 활보하는 장면 등은 영화 속 몸개그의 지존이라 칭할 수 있을 정도다.

이희준의 능청 연기는 현재 방영 중인 '넝굴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천재용 역을 맡은 이희준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방이숙(조윤희 분)의 첫사랑을 경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워낙에 많은 사랑을 받는 탓에 그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아우성도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랜 연기 생활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연기력이 이제 그 빛을 발할 시점이 온 것 같다. '물건' 이희준이 배우로서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듯 하다.

한편 '차형사'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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