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지금 줄게, 스무살 생일선물"…'다만세' 여진구♥이연희, 달콤 키스

작성 : 2017-09-13 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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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지금 줄게, 스무살 생일선물"…'다만세' 여진구♥이연희, 달콤 키스
다만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진구와 이연희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이하 '다만세') 33회에서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은 어두운 밤 놀이터에서 함께 맥주를 마셨다.

정원은 어릴 적 해성에게 생일선물로 받았던 구슬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정원은 “그게 내 인생의 마지막 생일선물이었는데”라며 해성이 떠난 이후 자신의 생일을 챙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은 열아홉부터 스물두 살 때까지 해성에게 받고 싶었던 선물들의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데 스무 살에 받고 싶었던 선물에 대해서만 말하지 않았다. 스무 살에 받고 싶은 선물이 뭐였냐고 해성이 계속 묻자 정원은 “스무 살 생일날 너한테 키스 받고 싶었다고!”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해성의 표정은 복잡했다. 곧 자신이 다시 떠날 것을 직감하고 있기에, 정원에게 생일선물을 챙겨주지 못할 것 역시 알고 있는 해성이었다. 해성의 눈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해성은 버스가 와서 타자고 하는 정원의 팔을 붙잡았다. 그리고 “지금 줄게, 스무 살 생일선물”이라며 정원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버스정류장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정원에게는 한없이 달달한 키스였지만, 해성에게는 슬픔이 묻어있는 키스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