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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다만세' 여진구♥이연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작성 : 2017-09-14 06:50:54

조회 : 247

[스브스夜]'다만세' 여진구♥이연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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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진구와 이연희의 사랑은 새드엔딩으로 끝날까.

지난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이하 '다만세') 33, 34회에선 성해성(여진구 분)이 곧 사라질 것을 알게 된 정정원(이연희 분)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땐 달달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함께 맥주를 마시기도 했고, 달콤한 키스도 나눴다. 해성이 식당을 낼 생각에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

12년 전 해성에게 살인범이라 누명을 씌운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에도 가까워졌다. 모든 증거가 박동석(강성민 분)을 향했고, 해성도 태훈(김진우 분)이 착각해 자신을 진범이라 여기고 있다는 걸 밝혀냈다. 신뢰했던 절친이 진범이라는 고백에 충격을 받았던 해성은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후 비로소 태훈에게 웃을 수 있었다.

정원도 진범이 박동석이라 확신하고, 해성의 누명이 드디어 벗겨질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원이 해성의 또 다른 비밀을 알게 된 것.

해성은 정원과 함께 하는 달달한 시간 동안에도 눈에 슬픔이 가득했다. 자신이 곧 소멸될 것이란 걸 직감했기 때문이다. 해성은 정원 몰래 영상기록을 남기며, 정원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차마 정원에게 자신이 곧 떠날 것이란 걸 말하지 못한 채 말이다.

해성이 직접 말해주지 않은 상황에, 정원이 먼저 이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해성이 숨긴 카메라를 발견, 그 안에 저장된 해성의 영상일기를 본 것이다. 영상 속 해성은 “정원이 네가 이걸 볼 때쯤이면, 난 아마 이 세상에 없겠지?”라 말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정원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때마침 온 해성에게 정원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너 없어지는 거야? 돌아가는 거냐고?”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정원의 질문에 당황한 표정의 해성은 아무 말도 못 했다. 정원은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해성은 결국 소멸해서 정원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것일까. 수채화처럼 맑고 예쁜 이들의 사랑이 새드엔딩으로 끝나고 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만세'는 14일 밤 10시 35, 36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