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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성훈, 수아 죽음의 전말 밝혔다

작성 : 2017-09-15 19:06:07

조회 : 304

아이돌마스터 21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죽은 수아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제작 IMX/이하 '아이돌마스터.KR') 21회에서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수지가 죽은 쌍둥이 수아처럼 유전병이 아닐까 걱정하는 강신혁(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신혁은 수지에게 1년전 수아가 어떤 병을 앓았고 어떻게 죽게 된 지를 솔직하게 밝혔다.

수아는 양성 뇌압 항진증을 앓고 있었다. 뇌 척수액의 과도한 분출로 뇌압이 증가하는 병이라며 의사는 뇌 내부에 관을 달아서 뇌척수액을 다른 신체부위로 배출할 수 있게 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관은 평생 몸에 달고 살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강신혁과 수아에게 전했다.

얼른 수술부터 하자는 의사의 권유에 수아는 한달반만 있다가 수술하자고 우겼다. 월드뮤직어워드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 의사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과 청력에 손상이 올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엔 목숨도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지만, 수아는 계속 수술을 받지 않으려 했다.

이에 강신혁은 수아와 목소리를 높이며 다퉜다. 강신혁은 “이번에 포기하더라도 수술하고 완치되면 그 때 다시 준비하면 돼”라고 설득했지만 수아는 “뇌수술이면 머리 다 밀고 째고, 평생 몸에 관을 달고 살아야한다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준비를 해요”라며 수술을 거부했다. 눈물을 흘리며 “수술하면 가수생활은 끝이라고요”라 말하는 수아의 모습에 강신혁도 마음이 찢어졌다.

1회 초반에 수아와 강신혁이 호텔을 찾았던 이야기의 진실도 드러났다. 강신혁이 미국에서 의사를 데려와 수아와 만나게 하려 호텔로 데려간 것. 강신혁은 “여기 사람들 불편하면 미국 가서 몰래 수술받자. 일단 네 병상태부터 파악해야하니까 의사부터 만나고 결정하자”며 수아를 데리고 의사가 머물고 있는 호텔방으로 데려가려 했다. 수아는 가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도망쳐 나왔고, 그렇게 차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바로 이 것이 1년전 수아가 죽은 사건의 전말이었다. 그동안 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홀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던 강신혁은 수지에게 모든 걸 털어놨다. 강신혁도 수지도, 병을 앓던 수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에 함께 가슴 아파했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연습생 소녀들이 아이돌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이어 금요일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 가능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